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히어로 공안위원회 (문단 편집) === 종말 === 공무원인 히어로에게는 나라의 녹봉뿐만이 아니라 기타 다양한 혜택들을 제공하며, 경찰청의 철저한 관리 아래 두는 반면 평범한 시민들의 경우 개성과 무관한 길을 걷게 하였고 초상여명기 교육을 통해 개성 사용 자체에 경각심을 느끼게 하였다. 그렇게 테러에 불안함을 느낀 일반인들 각자가 폭주해 제멋대로 개성을 쓴다면 오히려 사태만 악화시킬 뿐이라고 각인시켜 히어로의 존재를 강조하고 어줍잖은 힘을 지닌 시민들이 각자의 개성이 아니라 히어로에게 의지하도록 일반인들의 개성을 법으로 금함[* 이 법률은 일본 기준. 여담으로 미국이나 다른 나라는 불명이지만, 극장판의 배경인 아일랜드는 개성 사용이 무제한으로 허가되어 있다.]으로써 히어로와의 격차를 확실하게 두려던 걸로 보인다. 히어로를 절대적인 우상과 신뢰로 만들어 초상을 진정시키던 비질란테를 재현하여 과거 무법의 역사가 반복되는 것을 예방하고자 하였고, 가지고 태어난 개성을 제대로 연마할 기회를 아예 주지 않는 것으로 혹여 우발적으로 빌런화가 되어도 대부분 큰 위협이 되기 전에 히어로들이 쉽게 제압이 가능하게끔 사전에 관리하려 했던 것으로 여겨진다. 개성사회 이전처럼, 사람들이 개성과 무관한 길을 걷도록 하여 히어로로도 빌런으로도 만들지 않겠다는 동시에 다루기 쉽도록 '힘이 없는 상태'를 유지시킨다는 소리. 당장 히어로 가면허 시험의 보충 강습에서 초청된 6세대 마세카키 초등학생들만 봐도 '자신들의 개성이 보다 더 우월하다'며 '경찰들도, 히어로들도 TV에 나와 사과만 한다. 따라서 우리가 어른들보다 낫다'는 태도가 전반적이다. 히어로를 동경하는 걸 고사하고 단체로 업신여기는 건방진 포스를 선보이며 등장을 하더니, 히어로 지망생들을 상대로 복잡한 형태의 개성을 쓰는 초등학생들의 모습에 관람 허가를 받고 참관 중이었던 4세대 [[프레젠트 마이크]]조차도 사람에게 아무런 거리낌도 없이 저런 개성을 사용한다는 것에 적잖이 당혹감을 표한다. 진땀을 빼는 강습 수강생들에게 아무리 그래도 그렇지 나중에 초등학생을 상대로 얼마나 애를 먹고 있는 거냐고 덧붙이는 건 덤. 코믹처럼 가볍게 표현되기에 앞서 [[프레젠트 마이크|마이크]]의 말을 [[시케츠고등학교]]의 [[시시쿠라 세이지]]가 받으며 세대가 갈 수록 여러 개성이 섞이며 더욱 복잡해진다는 개성 특이점을 처음으로 언급한다. 작품이 진행될 수록 사태의 심각성이 드러나기 시작하는데 개성으로 사회는 끝을 맞이할 거라는 종말 설은 학계에서도 [[우지코 다루마|파문]]이 일었을 정도. 보란듯이 현역 히어로들을 고작 20대 초반 청년 [[시가라키 토무라]]가 다 제끼고 다니는 것처럼 현역 히어로들이 신세대에게 역전당하여 [[밸런스]] 붕괴가 일어나니 6세대의 덜 성숙한 일개 초등학생들도 5세대 히어로 지망생들과 맞먹으려 든다. 혼란이 안정되어 개성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이 계속해서 바뀌어 가니 정부도 융통성 있게 개성을 수용하려는 등 나름 법적 변화가 있었고, 올 포 원과 올 포 원이 구슬린 범죄 집단으로 하여금 대재해가 잇따라 큰 피해가 속출하면서 함께 아픔을 남겼던 과거, 시민들 사이에서 히어로 외의 비공인이 개성을 사용하면 비난의 시각을 갖던 것이 6년간의 평화가 찾아오면서 평화를 타고난 신세대들 사이에서 서서히 사라졌다는 것이 추론 가능하다. 젊은 계층들의 일반인들의 개성 사용에 대한 마음속 경각심이 사라지고 있다는 것. [[빌런 연합]]이 판을 깔자 시민들의 개성 억압을 반대하는 [[개성(나의 히어로 아카데미아)|이능]] 해방군들이 움직였고, 6년의 평화에 적응한 일반 시민들 또한 오늘에 와서 더욱 크게 그에 동요하기 시작했다. 보다시피 시민 의식이 심각한 수준이다. 일전에 초상을 한 차례 겪었음에도 더욱이 이런 시기에 무질서를 촉구하는 집단 행위에 비난의 시각을 갖진 못할 망정 다시금 동조하고 있다. 올 포 원의 입김이 들어갔다지만, 자동차가 처음 출시했다고 차로 사람을 들이박고 다닌다거나 [[국제통화기금|IMF]] 외환 위기가 찾아왔다고 해서 집집마다 칼을 들고 돈을 강탈하려고 사람을 썰고 다니는 수준을 21세기가 넘은 세계관에서 자랑한다. 물론 [[테러]]가 한 번 발생하면 나라가 발칵 뒤집히고[* 2000년대생이라면 잘 모를 수도 있겠지만, 90년대생이라면 기억할 그 [[9.11 테러|테러]]가 발생하였을 당시, 국방부 외 건물에도 폭탄이 터졌다는 유언비어가 대대적으로 퍼지며 국가 지도부가 일시적으로 마비되는 수준까지 다다랐고, 부통령과 정부 수뇌부들도 백악관 벙커로 피신했다. 이후에도 이를 재현하려는 후속 테러가 연이으며 음모론이 난무했고 [[조지 W. 부시|대통령]]은 이후 수차례에 걸친 대국민 연설로 충격에 빠진 미국인들을 안심시키는데 전력을 다해야 했다.] 테러 징조만 느껴져도 누구나 의심스럽게 보이고 평온한 일상에 금이 나기 시작하기 때문에 아물지 않는 상처가 되어 덧나기도 하는데 이런 일들이 잦게 일어나니 격한 불안함을 느끼며 흥분하는 것은 몹시 당연하다. 그렇기 때문에 [[공안|정보 기관]]이 테러를 사전에 막는 것이 최선의 해결책이지만, 연이은 실패로 타격이 커 국가의 존립과 직결된다고 표현해도 무방한 그 어려운 시기에도 사회가 무너져라 단체로 폭주를 멈추지 않는다는 건 (...) 당장 자유가 뒤따르기엔 시민 의식이 전혀 기대가 안 되는 상황. 지난 초상에 있어 시민 의식이 결여되었다고 판단한 정부는 어떻게든 저들을 이끌고 나가려고 히어로로 하여금 떠먹여 주는 방식을 취했고, 그에 따라 국민들의 시민의식이 퇴화하고 히어로들의 화려한 퍼포먼스에 열광하며 마치 액션물 보듯 사회문제에는 막상 무관심, 도덕개념은 부재, 자국 정세에 무지해졌다. 정부의 개성 통제를 위해 국민들의 의식 수준을 고의로 낮추는 정책을 사용하던 것. 국민들의 불만이나 비판을 막기에는 한계가 있으니, [[우민화 정책]]의 일종으로 아예 처음부터 그런 폭주를 하지 못하도록 국민들을 멍청하게 만들었다. 하지만 이것도 개성이 갓 발현한 초상 직후에야 막연한 힘에 대한 두려움으로 접어든 혼돈을 진정시킬 중앙 통제력이 마땅치 않을 때나 하는 이야기지, 오늘에 와서는 국가의 기반이 어느 정도 다져졌고, 국민들도 개성 억압을 향해 의아함을 가질 정도로 개성에 대한 인식이 충분히 생긴 마당에 개성 교육으로 그 이해도를 높여주지 않으니 [[초현실 해방 전선]] 이후 제 2의 초상을 앞두고 결국 단합하지 못하는 대참사가 발생하였다. 그렇지만, 국가가 가뜩이나 불안해 하는 시민들을 두고 면전에다가 대놓고 이런 테러는 이제부터가 시작이고 앞으로는 더한 것들과 마주할 것이라고 개성 종말론을 설명할 수도 없는 노릇이었다. 국가가 초상이라는 역사 교육 외에는 국민들에게 개성 교육을 시행할 수 없으니 그 점을 이용하여 국가가 초상 때 국민들을 잠재웠던 방법을 [[올 포 원]]이 역으로 공략한 셈.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